삼성전자, 1Q 글로벌 반도체 매출 15%↑…지난해 이어 2위
삼성전자, 1Q 글로벌 반도체 매출 15%↑…지난해 이어 2위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20.05.0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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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본관


(뉴스)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글로벌 반도체 시장 매출이 지난해에 이어 2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7일 반도체 전문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올 1분기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 매출은 147억9700만달러(약 18조1633억원)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약 129억달러)보다 15% 정도 오른 수준이다.

1위는 지난해에 이어 미국의 인텔이 차지했다. 인텔은 지난해보다 23% 오른 매출액 195억800만달러(약 23조9422억원)를 기록했다.

순수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의 TSMC가 지난해보다 45% 오른 매출액 103억1900만달러를 차지하며 3위를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는 매출액 60억3900만달러(약 7조4129억원)로 4위에 올랐다.

이밖에 마이크론(약 47억달러), 브로드컴(41억달러), 퀄컴(40억달러), 텍사스인스트루먼트(31억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그런가하면 중국의 펩리스 업체인 하이실리콘이 지난해보다 54% 오른 매출액 17억5500만달러를 기록하며 '톱10'(10위)에 진입했다. 하이실리콘은 중국의 거대 통신업체인 화웨이의 반도체 설계 부문 자회사로, 하이실리콘 매출의 90% 이상이 모회사인 화웨이에게로 가고 있다.

미국의 엔비디아도 1분기 매출액 30억3500만달러(37%↑)를 기록하며 9위를 차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10대 반도체 기업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오른 것으로 나타나, 전 세계 반도체 업계의 증가율 7%의 두 배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IC인사이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