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2일 환율] ①중국 인민은행 기조 변화? ②코로나 재확산 우려에 미중 갈등 가능성까지 ... 1,220원 중후반 등락 예상
[5월12일 환율] ①중국 인민은행 기조 변화? ②코로나 재확산 우려에 미중 갈등 가능성까지 ... 1,220원 중후반 등락 예상
  • 강성훈 기자
  • 승인 2020.05.1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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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중국 인민은행 기조 변화? 

□ 국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상승

전반적인 위험기피 완화에 1,219원에 하락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주가 상승과 위안 환율 하락에 1,214원으로 저점을 낮춤. 이후 국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지속과 위안 환율 상승과 주가 반락에 낙폭 축소 지속해 장 후반 1,220.60원으로 고점을 높이고 전일 대비 0.60원 상승한 1,220.50원에 마감

□ 코로나 재확산 우려 속 미달러 상승

경제 재개 기대에도 코로나 재확산 우려로 미달러는 주요 통화에 상승. 일본의 코로나19 긴급사태 조기 해제 가능성 등 주요국에서의 정상화 움직임이 나타남에도 한국, 독일, 중국에서의 재확산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불안 자극. 미중 긴장도 지속됐는데 나바로 국장과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코로나19의 중국 책임론을 강조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1단계 무역협상 재개 가능성을 일축. 미 다우지수는 0.45% 하락했고, 전반적인 리스크 오프 분위기 속에 호주달러, 뉴질랜드 달러 약세 나타냄. 미 4월 고용 추세지수도 43.43으로 급락. 한편 시카고, 세인트 루이스 연은 총재 등 연준 관계자들은 마이너스 금리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확인시킴. 중국 인민은행의 1분기 통화보고서에서는 ‘유동성 확대를 자제해야한다’는 문구를 삭제하며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할 것임을 확인시킴. 달러지수는 100.2에 상승 마감, 유로/달러는 1.079달러로 저점을 낮추고 1.080달러에 하락 마감, 달러/엔은 107.7엔으로 고점 높이고 107.6엔에 상승 마감

□ 중국의 적극적 코로나19대응과 위안화

전일 중국 인민은행은 1분기 통화 정책 이행보고서에서 ‘대수만관을 하지 않겠다’ 표현을 ’18년 2분기 이후 8분기 만에 삭제해 통화완화를 경계 기조를 변화시킴. 중국은 3월 말 공산당 정치국 회의에서 재정적자율 상향, 13년 만에 특별국채 발행, 지방 특수채 한도 상향 등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적극적 대응 의지를 밝혔으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부동산이 주거용이지 투기용이 아니라는 기조를 밝히며 무분별한 통화완화 억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음. 하지만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충격은 이러한 기조 변화를 불가피하게 할 것이며 이미 올해 1분기 금리인하뿐 아니라 중국 은행들이 창구 지도로 소기업 차입자들의 채무상환 불이행을 허용하거나 만기 연장을 통해 유동성을 확대해 가고 있음. M2 증가율은 이를 확인시켜 줌. 중국의 구조조정 속도 조절과 유동성 확대, 미중 긴장 등은 위안화 환율에 지지력을 제공하는 요인(이슈 페이퍼 ‘ 흐려지는 중국 당국의 위안화 관리 의지’ 참조, 4/24)

□ 재확산 우려 속 지지력

한국, 중국, 독일 등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위험기피를 재차 자극하며 달러/원 환율에 지지력 제공할 듯. 또한 수출 부진 탓인지 1,210원 대에서 달러 공급 압력은 현저히 약화되는 느낌. 금일 중국 물가 지표 발표 대기하고 있으며 국내 코로나19 재확산 추이 주목하며 1,220원대 등락 예상

금일 현물 환율 예상 범위: 1,221~1,228

*자료=삼성선물 제공

 

②코로나 재확산 우려에 미중 갈등 가능성까지 ... 1,220원 중후반 등락 예상

(전일 동향) 전 거래일대비 0.60원 상승한 1,220.50원에 마감

11일 달러-원 환율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른 불안심리 확산으로 전 거래일 대비 0.60원 상승한 1,220.50원에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NDF 시장의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을 반영하여 1,219.00원에 개장하였다. 개장이후 환율은 기대보다 양호했던 미국의 실업률 수치에 기댄 리스크온 분위기로 1,210원 중반까지 저점을 낮추었다. 그러나 저가매수 및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른 경계심리에 재차 낙폭을 회수하면서 상승 전환하여 1,220.50원에서 장을 마감하였다. 시장 평균환율은 1,217.80원에 고시되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 무렵의 엔-원 재정환율은 1,140.54원 이다.

(자료=한국무역보험공사 제공)

(금일 전망) 코로나 재확산 우려에 미중 갈등 가능성까지 ... 1,220원 중후반 등락 예상

금일 달러원 환율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 미중 갈등 가능성이 재차 부각되며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3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20.50원) 대비 3.35원 상승한 1,223.50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서서히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태원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전국 확진자 수는 100명에 육박한 상태이며, 독일, 중국에서도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미 백악관 내에서의 확진자 발생소식도 코로나19 경계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미중간의 갈등가능성도 다시 부각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재협상 가능성에 대해 일축하였으며,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국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중국 책임론을 재차 언급하며 중국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이상의 코로나19 재확산 경계감 및 미중간 갈등 가능성으로 금일 환율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출업체의 네고물량 및 당국의 경계감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 고객의 외환리스크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공사 홈페이지 (www.ksure.or.kr)에 게재한 내용을 <무역경제신문, http://www.tradetimes.co.kr>이 무보의 고객 및 잠재 고객인 독자들을 위하여 전문을 그대로 게재하는 것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