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4일 환율] ①미국의 대중 강경론과 마이너스 금리 일축 발언 ... 1,220원 후반 중심 등락 예상, ②마이너스 금리 일축한 파월 의장
[5월14일 환율] ①미국의 대중 강경론과 마이너스 금리 일축 발언 ... 1,220원 후반 중심 등락 예상, ②마이너스 금리 일축한 파월 의장
  • 곽성규 기자
  • 승인 2020.05.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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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미국의 대중 강경론과 마이너스 금리 일축 발언 ... 1,220원 후반 중심 등락 예상

(전일 동향) 전 거래일대비 1.00원 하락한 1,223.80원에 마감

13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대중 강경노선에 따른 리스크 오프 분위기가 미국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기대로 전환되며 전 거래일 대비 1.00원 하락한 1,223.80원에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NDF 시장의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을 반영하여 1,228.00원에 개장하였다. 개장이후 환율은 미국의 대중 강경 정책들에 따른 리스크 오프 분위기를 반영하며 1,230원대로 고점을 높였다. 그러나 미국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에 대한 기대로 환율은 하락반전하며 1,223.8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시장 평균환율은 1,226.30원에 고시되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 무렵의 엔-원 재정환율은 1,142.11원 이다.

(출처=무역보험공사)

(금일 전망) 미국의 대중 강경론과 마이너스 금리 일축 발언 ... 1,220원 후반 중심 등락 예상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코로나 중국 책임발언 및 화웨이 제재 연장 조치 속 파월의장의 마이너스 금리 일축 발언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산되며 상승할 것으로 예상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0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23.80원) 대비 3.25원 상승한 1,227.00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파월 미 연준의장이 마이너스 금리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견해를 밝혔다. 파월의장은 연준이 아직 사용할 수 있는 정책들이 남아 있으며, 마이너스 금리의 실효성이 뚜렷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의장의 견해피력에도 불구하고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해야한다고 주장하며 마이너스 금리 논란을 부추겼다. 

한편, 미국은 화웨이 등 중국 통신장비 제재명령을 내년까지 연장하였으며, 100개의 무역합의도 중국에 의한 전염병 타격으로 인한 손실을 메울 수 없다고 발언하며 투심을 악화시켰으며, 금일환율은 이상의 위험요인을 경계하며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당국의 경계 및 수출 네고물량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출처=무역보험공사 홈페이지

 

 

②마이너스 금리 일축한 파월 의장

□ 증시 상승에 하락 마감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1,228원에 상승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위안화 환율 상승 등에 1,230원을 고점 높임. 이후 주가 낙폭 축소와 위안화 환율 하락, 네고 더해지며 1,225원 하회. 장 후반 증시 상승 폭 확대에 1,223.70원으로 저점을 낮추고 전일 대비 1원 하락한 1,223.80원에 마감

□ 파월의장 마이너스 금리 배제 속 미달러 상승

파월 의장의 비관적 경제 전망에 따른 위험기피와 마이너스 금리 가능성 일축에 미달러는 주요 통화에 상승. 미 다우지수는 2.17% 하락했고, 금값은 상승, 구리값은 하락. 이날 파월 의장은 피터슨 연구소 웹캐스트에서 경제가 상당한 하방 위험 하에 있으며, 추가 재정 지원이 더 긴 기간 필요할 것이며, 특히 마이너스 금리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고려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밝힘. 중국과의 긴장도 지속됐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5월15일인 중국 통신장비(화웨이 등) 사용금지 행정명령을 내년 5월로 연장했고, 미 안보당국은 중국이 미국의 코로나 백신 연구를 해킹 시도했다고 공식 경고문을 발표함.

미 4월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1.3% 하락해 사상 최대 하락을 기록. 달러지수는 100.2에 상승 마감, 유로/달러는 1.081달러로 저점을 낮추며 하락 마감, 달러/엔은 106.7엔으로 저점을 낮추고 107엔에 하락 마감

□ 외국인 채권 매입세 유지

외국인의 채권 매입세가 지속돼 외국인의 원화 채권 보유액은 140조원을 넘어서 사상 최대치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음. 반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신흥국 자금 이탈 흐름 속 주식 자금 이탈은 지속. 외국인의 채권 자금 유입은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 메리트와 코로나19 방역, 외환 건전성과 재정여력 등에 대한 긍정적 평가에 기인한 듯. 한편 금감원 자료에 따르면 4월 외국인 채권 순투자는 7.4조원 가량이었는데 아시아(5.4조원), 유럽(0.9조원), 중동(0.7조원)으로 아시아 자금이 순투자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남. 중앙은행들의 통화 완화 속 유동성 확대와 신흥국에서의 자금 이탈 지속되는 가운데 원화 채권에 대한 상대적 매력 유지되며 외국인 채권 매입은 환율에 상방 경직성 제공할 듯

□ 비관적 경제 전망과 재확산 우려

파월 의장의 비관적 경제 전망과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 지속, 미중 긴장 속 위안 환율의 지지력은 달러/원 환율에도 하방 경직성 제공할 듯. 증시 외국인은 코로나19의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며 전일도 3천억원 이상 순매도. 금일 증시 흐름과 위안화 환율 움직임 주목하며 1,220원대 등락 예상

금일 현물 환율 예상 범위: 1,223~1,230

*자료=삼성선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