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쿤, 6월에 미국 법인 설립 "전자상거래 종주국에서 중소상인들 독립적 진출 길 열어주겠다"
티쿤, 6월에 미국 법인 설립 "전자상거래 종주국에서 중소상인들 독립적 진출 길 열어주겠다"
  • 곽성규 기자
  • 승인 2020.05.15 17:4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 등 다른나라에서 미국으로 독립점 방식으로 진출하려는 것 돕고, 미국에서 다른 나라 진출 하는 것도 도울 것"
김종박 티쿤글로벌 대표. ⓒ무역경제신문
김종박 티쿤글로벌 대표. ⓒ무역경제신문

독립점 방식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쿤글로벌이 6월 중순에 미국 법인을 설립한다. 전자상거래의 종주국인 미국에서 한국의 중소상인들이 독립적으로 진출하는 길을 열어주겠다는 포부다. 

15일 티쿤글로벌은 자사가 100% 출자한 TQOON INC 법인을 6월 중순 미국 LA에 설립한다고 밝혔다. 김종박 티쿤글로벌 대표는 무역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미국이라는 곳이 전자상거래 종주국이고 한국의 많은 중소상인들이 주로 아마존을 통해 미국에 진출 하지만 꼭 그것만이 길은 아나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저희를 통해 미국에 독립적으로 진출하는 길을 열어주고 싶어 진출하게 된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설립되는 티쿤의 미국 법인 대표로는 LA에서 15년 가까이 살면서 크고 작은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지금은 James Lab CCTV라는 감시 카메라 관련 개인 사업을 하고 있는 주영훈씨를 영입했다. 김종박 대표는 "올해초부터 미국에 진출하기 위해 법인장 후보를 물색했다"며 "주영훈씨가 3년전부터 미국에서 티쿤의 뉴스를 관심있게 보시면서 지사를 열고 싶다고 연락을 먼저 주셨었다"고 설명했다. 

주영훈씨는 티쿤 자사 블로그를 통해 "전반적인 (미국 법인설립)준비가 진행되고 있어 가능한 빠른 결과를 위해 함께 노력 중에 있다"며 "하루라도 앞당겨져 티쿤과 이용사 제품들이 미국 현지에서 직접 판매되는 것을 보고 싶고 최선을 다해 돕고 싶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티쿤은 기존의 종이컵, 모자, 비닐백, 블라인드, 간판 등을 일본에 팔고 있는 이용사들이 미국에도 진출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티쿤글로벌도 용기를 가지고 직접 미국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상민 티쿤글로벌 스텝은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티쿤은 미국 법인을 계획대로 연다"며 "GDP 세계 1위, 인구수 세계 3위의 초대형 국가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해외 직판 시장인 미국에서 티쿤은 전 세계가 서로 자유롭게 직판할 길을 연결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티쿤의 국제 네트워크는 이미 한국, 일본, 중국, 호주, 칠레 등이 연결 돼 있다. 티쿤이 연결한 길을 통해 현재 한국에서 일본으로 40여 개, 중국에서 일본으로 3개, 일본에서 한국으로 1개, 한국에서 호주로 1개, 한국에서 칠레로 1개 이용사가 해외 직판을 하고 있다.

김종박 대표는 "기존 네트워크에 5월에 말레이시아, 그리고 6월에 미국까지 연결된다"며 "사업 방식은 기존의 일본, 중국 등에서와 같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기업들이 독립점 방식으로 진출하려는 것을 돕는 것이고, 미국에서 있는 상인들이 한국, 말레이시아 호주까지 중국일본까지 상호 네트워크로 진출하는 것을 돕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