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3 19:32 (목)
[천기덕 칼럼] 난세의 절박한 기회포착, CEO의 마음가짐에서 배우자
[천기덕 칼럼] 난세의 절박한 기회포착, CEO의 마음가짐에서 배우자
  • 천기덕 NPO 미래인재 청소년 인성육성 총장 겸 성과 향상 연구소장
  • 승인 2020.05.1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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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덕 NPO 미래인재 청소년 인성육성 총장 겸 성과 향상 연구소장

세상은 상반된 이진적(Binary)이다. 맑은 날이 있으면 흐린날이 있듯이 번갈아 교차하는 것이 섭리다. 1997년, 2008년 위기를 지나고 10년 주기설 때문인가 2019년 굳이 오지 않아도 될 위기가 예외없이 찾아왔다. 

2002년 중국 광동발 SARS(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2012년부터 중동발 MERS(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도 10년마다 발생하였다. CV-19는 4차산업혁명 영향으로 조금 빨리 온 것인가? 이 세가지 모두 인간의 생명을 옥죄는 호흡문제다. 숨을 거두면 죽음이니. 문제는 범 세계적이고 빠른 전파력이다.

순환적 변동 그래프처럼 역사는 성장기와 쇠퇴기를 반복해 왔고 지금 선진국들이 더 심하게 CV-19의 충격을 받고 있다. 역설적으로 보호무의정책으로 각자 도생, 탈 글로벌화는 천천히 진행되는데 반해(Deglobalization, Slowbalization) 코로나는 Agile Globalization을 교육시키듯 빠르게 창궐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불황을 넘어 공황, 공황을 넘어 대 공황의 (deep depression)을 예상하고 있다. 문제는 최소한의 일상생활을 하려던 찰라에 허가 찔려 재발했다는데 있다. 

이미 발생, 재발생한 일이니 대책이 중요하다. 위기때 리더들은 어떻게 대처했고 기회를 포착했는지 고민해보고 지혜와 용기를 얻었으면 한다. 70명의 한국 최고경영자들의 철학과 신념을 훓어보고 필자의 경험과 생각을 요약해 다짐해 봤다.  

첫째, 예지력을 가진 창조선도자가 되자. (Predictive Pioneer) 미래는 이제 준비하는 것으론 부족하다. 주도적으로 새로움을 창조해야한다. 난세가 주는 고난의 선물은 기회다. (Seeking opportunity in every difficulty.) 기회의 신 카이로스는 잡기도 어렵고 잘 보이지 않으며 쉽게 도망간다고 한다. 세네카가 행운은 준비가 기회를 만날때 일어나는 것이라고 했는데 이젠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주도적으로 만들어야 하겠다. (Proactively create.) 

필자는 FOB로 말한다. 그것은 The First and Foremost의 최선단의 선제성, The One and Only, 유일무이 대체불가의 독특성, The Best of the Breed, 종(種) 최고의 탁월성이다. 

3先으로 실천하자. 선(先)은 선(善)이다. 먼저 예견, 결단과 동시에 실행하는 선견, 선결, 선행이다. 결국 탁월한 가차없는 실행이 답이다 (Excellent, relentless execution that matters.) 선제적으로 자기주도적으로 먼저 (Preemptive and proactive) 또 탁월하게 실천해야 결과물이 나온다. 그것이 善이요 First penguin, mover의 단호함이다. (The first winner takes it all, sweeps all.)

선진화의 향도(嚮導,Guide)요 기수가 되자. 앞선 주도권 장악이다. 요체는 인재의 국제경쟁력인  우리의 DNA다. 우리의 장점은 IQ, 근면성, 창의성과 튼튼한 체력이다. 정신과 철저한 의사소통과 협업의 부활이 절박하다. (Think Forward, Move Forward. Get out of past Booby trap.) 이제 어두운 과거의 덫과 우물에서 벗어나서 앞선 시야 앞선 생각을 갖자. 

둘째, 원활한 수평적 의사소통을 하자. (Good interlocutor) 소통은 학습의 장이다. 의견을 널리 듣고 지혜를 구하는 것이다. 견문이 넓어지고 말하는 사람은 흉금을 터 놓고 자기 의견을 개진하기 때문이다. 존중과 이해도가 높아 질뿐 아니라 좋은 관계가 구축된다. 그래야 21C의 핵심인 연결고리가 된다. 마음을 잇는 인간혁명이 공감을 일으키고 한방향으로 나아가는 협업에 가속도가 붙는다. 의사소통은 협업구현의 바퀴라 할수 있다. 세종대왕이 이 분야의 대가이며 창업가다. 그 고매한 뜻을 받들고 존중하자.

셋째, 투철한 선공후사(先公後私)의 정신을 갖자. 충과 효로 인간적 공동체에 대한 헌신이다. 

뽀빠이 정신과 안목을 가져보자. (POP Eye, Public Over Private Eyesight/Viewpoint) IQ보단 감성지수(EQ), 나아가 영성지수(Spiritual Quotient)를 높이자. 영성지수는 IQ보다 4배의 성공 확률을 가졌다고 한다. 혼, 정신, 철학이 중요하단 얘기다. 왜라는 근본적 정체성 질문을 하자. 과잉공급의 시대엔 공감할수 있는 혼이 들어간 제품과 서비스가 중요하다. 고객의 마음을 담을 수 있는 마음그릇(Mindware)의 중요성은 기업문화, 가치관을 강조하는 이유와 맥이 통한다. 뜨거운 한류의 “좋아요 Fandom”현상과 마찬가지다. 인류의 안녕과 건강, 행복에 공헌 할 기회다. 

사회적 기여(Good)를 넘어 대한민국 기업인 동시에 세계의(Great) 기업시민이다.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능가하는 CSV(Creating Shared Value)를 구현하여 훌륭한 세계시민 공동체를 구축하자. 그리하여 세계시민으로 부터 사랑을 받자. 솔선수범과 윤리적 존경의 품격이 같이 가야한다.

패륜은 CSV의 독이다. 품격은 Fandom으로 계속적 기업 (a going concern)의 3가지 핵심인 GPS (Growth, Profitability, Sustainability)를 공고히 하는 요체다. 이미 소비자, 고객을 끌어당기는 힘으로 즉, 우측으로 공급망의 축이 이동하였다. 코로나 이후 완전히 달라질 공급망에선 사게 하는 것이 더욱 각광을 받을 것이다. 

결국 세계화로의 외연 확장이다. 초 강소국으로 세계시장은 우리의 무대가 되어야 한다. 지금 탈 세계화의 기조가 있지만 충성스런 열광의fandom을 강화하면 세계무대와 기회는 우리 것이다. Fandom이 있으면 On line, 비대면으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世界化는 세계和와 세계花로 꽃피우면 된다. 그것은 동방의 작은 나라의 불빛, 불꽃이다. 
빛은 1초에 30만KM의 속도다. 우리의 빨리빨리와 짝이다.

아직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고 미증유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자물쇠는 열리기 위해 존재하고 위기는 극복되기 위해 있는 것이다. 차제에 한류(K-n wave에 K-medical과 ”K-배달 민족서비스”)의 융합과 복합화로 세계시장을 주도하자. 음식, 노래, 춤, 운동, 예술, 드라마, 영화….진단의학과 공급, 배달, 서비스 산업을 단독, 또는 패키지화 해서 획기적으로 부상시킬 기회로 삼자. 

속도의 시대, 내일은 너무 늦다. 지금 당장 시작하자. 꿈을 이루는 유일한 방법은 “지금 시작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