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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일 환율] ① 외국인 국내증시 대량 매도1,180원대 중후반 등락 예상 ② 셀 코리아인가?
[9월1일 환율] ① 외국인 국내증시 대량 매도1,180원대 중후반 등락 예상 ② 셀 코리아인가?
  • 김기태 기자
  • 승인 2020.09.0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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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글로벌 약달러 속 외국인 국내증시 대량 매도에…1,180원대 중후반 등락 예상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0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87.80원)대비 0.25원 하락한 1,187.50원에 최종호가 됐다. 국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내수 회복 우려를 반영하여 전일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1조 6천억 원 이상의 주식을 팔며 역대 최대규모의 순매도를 나타내었다.

외국인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이라는 해석도 있으며 위험섬호 심리 둔화가 관찰됨에 따라 오늘도 외국인 순매도 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 금일 환율은 상승이 예상된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평균물가목표제 도입에 따라 달러화 지수는 ’18.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하여 달러 약세 분위 기가 이어지고 있어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84.00 ~ 1190.00 원

<한국무역보험공사 인용>


② 셀 코리아인가?

대규모 외국인 주식 매도 속 상승

약달러 속 1,180.80원에 하락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1,179.10원으로 저점을 낮춤. 이후 주가 상승 폭 축소와 외국인 주식 매도 속 낙폭을 줄였고, 위안 환율 반등과 가파른 외국인 주식 매도 흐름에 상승 반전.

장 후반 숏커버링에 1,187.90원으로 고점을 높이고 전일 대비 3.50원 상승한 1,187.80원에 마감

연준 평균물가목표제 도입 영향 이어지며 미달러 하락

미 연준의 평균물가목표제 도입 영향 이어지며 미달러는 주요 통화에 하락.

미 다우지수는 0.78% 하락, 나스닥은 0.68% 상승. 미 연준의 평균물가제 목표 도입 영향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일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피터슨 연구소 연설 원고를 통해 저인플레이션 시대가 전략적 변화를 요구했다고 밝혔으며, 다만 수익률 곡선 제어 정책과 마이너스 금리에 대해서는 회의적 시각을 나타냄.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경제 회복이 7, 8월에 정체 됐다고 언급.

미국 댈러스 연은 8월 기업활동지수는 8로 상승해 호조 나타냄. 유로화는 지표 부진에도 강세를 이어갔는데 독일 8월 CPI는 전월 대비 0.1% 하락해 예상 하회, 이탈리아 2분기 GDP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12.8% 감소해 잠정치보다 악화. 엔화는 아베 총리 사임에 따른 강세 압력이 약화됐고, 호주달러와 파운드화는 랠리 지속.

달러지수는 92.1에 하락 마감, 유로/달러는 1.196달러로 고점을 높이고 1.193달러에 상승 마감, 달러/엔은 106엔으로 고점을 높이고 105.8엔에 상승 마감

국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셀 코리아인가?

전일 우리 금융시장에서는 주식, 채권, 원화의 트리플 약세가 나타났는데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6조원을 순매도하며 사상 최대 순매도를 기록, 채권 선물 시장에서도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세가 나타남.

국내 코로나19 확산과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내수 부진 우려 등이 어느 정도 반영된 부분이 있겠으나 각 시장의 마찰적 요인들도 적지 않은 듯. 주식시장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대한 매도가 집중됐는데 9월1일 MSCI 리밸런싱 관련 매도가 적지 않았을 것으로 보임. 전일 아시아 시장 전반적으로 외국인 매도세 나타남.

한편 채권시장에서는 금일 발표될 우리 내년 예산안 부담, 30년물 국채 입찰 대기,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추경 가능성 등에 수급 우려가 반영된 듯. 한편 전일 외국인은 원화 국채와 통안채를 7천억원 이상 순투자.

달러/원 환율도 대규모 외국인 주식 매도와 장중 위안화 환율의 낙폭 축소 등 반영하면서 상승. 우리 코로나19 확산과 경제 활동 둔화가 원화 자산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전일의 금융시장 흐름을 셀 코리아의 시작으로 보기는 어려울 듯

외국인 주식 자금에 촉각

전반적인 약달러와 위안화 강세 흐름에도 국내 코로나19 여건과 외국인 주식 순매도 지속 여부에 긴장감 높이며 지지력 나타낼 듯. 한편 중국 9월 차이신 제조업 PMI와 호주 금리 결정 예정돼 있음. 금일 장중 외국인 주식 흐름과 위안화 주목하며 1,180원대 중후반 중심 등락 예상
금일 현물 환율 예상 범위: 1,183~1,190

<삼성선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