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환율 전망] 미 증시와 FOMC
[금주 환율 전망] 미 증시와 FOMC
  • 김기태 기자
  • 승인 2020.09.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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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환율 동향 : 미 증시 급락과 외국인 주식 매도에 상승

지난주 환율은 글로벌 증시 변동성 확대 속 미달러 상승과 안전자산선호에도 불구하고 위안 환율 하락, 네고 등에 하락세 나타내 전 주말 대비 2.70원 하락한 1,186.90원에 마감. 거래범위는 1,183원 ~1,191.20원

글로벌 환시 : 달러지수는 미 증시 변동성 확대, 노딜 브렉시트 우려, 미중 긴장 속 안전자산선호와 ECB 정책 변화 기대에 상승했으나 독일 지표 개선, 정책 변화가 없었던 ECB 등에 상승 제한됨.

파운드화는 영국의 EU와의 협상에 위배되는 내용이 포함된 ‘국내 시장법’이 공개되면서 노딜 브렉시트 우려에 3.5% 가량 하락. 신흥 통화들은 강달러와 위험선호 불구하고 전방위 약세 제한되며 차별화.

위안화는 트럼프 대통령의 디커플링 발언과 중국의 대만 관련 미국 기업과 인사 제재 가능성 등 미중 긴장은 지속됐으나 중국 수출 호조(9.5%, yoy) 등에 강세 나타냄.

달러/원 환율 : 달러/원 환율은 대외 불확실성에도 위안화 강세와 상단에서의 네고, 견조한 우리 증시 흐름 등에 하락.

9월 10일까지 수출은 -0.2%, 일평균 -11.9%(yoy), 무역수지는 $19.1억 흑자 기록. 정부는 달러표시 $6.25억, 유로표시 7억 유로 규모의 외평채를 역대 최저 금리로 발행. 유로화 외평채는 -0.059%로 발행돼 비유럽 국가 유로 표시 국채 최초로 마이너스 금리 발행

금주 환율 전망 : FOMC에 쏠린 시선

금주 환율은 미국 증시의 변동성 확대 속 FOMC의 대응 여부 주목하며 상승 시도 예상되나 안정적인 위안 환율 흐름과 상단에서의 네고, 국내 코로나19 확산 진정 등에 상승 폭 제한될 듯 글로벌 환시 : 미달러는 미국 증시의 변동성 확대에 주목하며 지지력 유지하는 가운데 FOMC 결과에 변동성 키울 듯.

이번 FOMC(15~16일)는 대선 전 마지막 회의인데 평균물가목표제 구체화와 ’23년 점도표 발표가 대기돼 있으며 이러한 연준의 대응이 미국 기술주 변동성 확대를 진정시킬 수 있을지가 관건.

EU와 영국의 브렉시트 협상 추이와 14일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도 주목되며 일본 선거는 스가 관방장관 당선 유력. 중국의 8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등은 견조한 흐름 확인시키며 위안 환율에 상방 경직성 제공할 듯.

금주 미국 주택지표들, 수출입 물가, 소매판매, 기업재고, 경상수지, 미시건대 소비자 심리지수, 중국 8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 투자, 주택가격 발표와 FOMC(15~16일), BOJ 회의(16~17일), BOE회의(17일), 필립 레인 ECB 수석 이코노미스트,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 대기

달러/원 환율 : 불안한 대외 여건과 변동성 확대가 상승 우호적 환경을 조성하겠으나 달러/원의 움직임은 제한될 듯. 미중 긴장에도 견조한 중국 지표들과 안정적인 위안 환율의 흐름, 대외 불안에도 외국인 주식 자금 이탈 제한, 1,190원 대에서의 꾸준한 네고 등은 환율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요인.

금주 금통위 의사록, 17일 거주자 외화예금, 18일 한중일 재무장관회의, ASEAN+3 재무장관회의 대기.

금일 현물 환율 예상 범위: 1,184~1,191

<삼성선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