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환 칼럼] BTS를 비롯한 대한민국을 빛낸 역사적인 인물들
[최근환 칼럼] BTS를 비롯한 대한민국을 빛낸 역사적인 인물들
  • 최근환 대전광역시 베트남사무소장
  • 승인 2020.09.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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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환 대전광역시 베트남사무소장<br>
최근환 대전광역시 베트남사무소장

 

BTS, K-pop 아이콘으로 우뚝 서다.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대한민국을 빛낸 역사적인 인물들 

2020년 9월, 코로나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팬데믹 상황에서 대한민국에 낭보가 날아들었다. BTS의 <다이나마이트, Dynamite>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소식이다. 방탄소년단 이야기와 대한민국을 빛낸 역사적인 인물들 편이다.

BTS, 다이나마이트(Dynamite)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달성하며 K-pop 아이콘이 되다

2020년 9월 첫 주, 한국의 BTS가 2020년 8월 21일 발매를 시작한 디스코 팝 장르의 디지털 싱글 ‘Dynamite’로 <Billboard HOT 100>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한국 가요 역사를 새로이 썻다. 2012년 싸이(Psy)의 ‘강남스타일’은 2위까지였다. 아시아권에선 1963년 일본 가수 사카모토 큐의 ‘스키야키(Sukiyaki)’ 이후 두 번째란다. 빌보드(1894, 미국뉴욕설립)가 스트리밍(1000만), 음원판매량(50만), 라디오방송횟수(1500회), 유튜브뮤직비디오(5억뷰) 등을 종합해 노래 순위를 정한다.

BTS(방탄소년단, Bangtan Soneyondan), 2010년 결성 2013년 6월 싱글 앨범 <2 Cool 4 Skool>로 데뷔한 7인조(Jin Suga J-Hope RM Jimin V Jungkook) 남성 팝 그룹이다.

IPO를 앞둔 빅히트엔터테인먼트(Big Hit Entertainment, 방시혁) 소속이다. K-pop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 빅4 엔터테인먼트는 다음과 같다. SM(이수만, 1952년생, 1980년 설립, 시가총액 9000억원), JYP(박진영, 1972년생, 2010년 설립, 시가총액 1조4500억원), YG(양현석, 1970년생, 2007년 설립, 시가총액 1조1000억원), 그리고 Big Hit Entertainment(방시혁, 1972년생, 2005년 설립) 등이다.

천재적인 작곡가이면서 프로듀스인 방시혁 대표는 1997~2005년 JYP 수석 작곡가로 활동하다 2005년 BHE를 만들어 독립했다. BHE는 2020년 10월초 주식 공모가 예정돼 있으며, 공모주 713만주, 주당 희망 공모가 105,000~135,000원, 총 공모 금액은 1조원에 육박한다. 상장을 앞두고 방시혁 대표는 9월초 BTS멤버 7명에게 각각 68,385주씩 증여했다.

희망공모가 135,000원 감안 멤버 1인당 92억원 상당이다. BTS 팬클럽 아미(ARMY)의 존재도 무시 못할 존재다.

전 세계 5000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며 방탄소년단을 지키는 든든한 군대(팬)다. BTS, K팝으로 글로벌 한류를 이끌고 있으며 전 세계 팝의 아이콘이 되었다. 이젠 ‘다이나마이트’ 하면 TNT도 아니고, 노벨상도 아닌, 방탄소년단(BTS)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작사와 작곡은 영국계 프로듀스인 기타리스트 David Stewart와 Jessica Agombar가 맡았다. Dynamite는 ‘오늘 밤 난 별들 속에 있으니, 내 안의 불꽃들로 이 밤을 찬란히 밝히는 걸 지켜 봐’로 시작한다.

‘Life is sweet as honey(인생은 꿀처럼 달콤해)’가 반복되면서 인생을 긍정한다. 끝으로, ‘So I’mma light it up like dynamite, woah(환하게 불을 밝힐거야 다이나마이트처럼)’으로 끝을 맺는다. 노래 가사 어디 한 군데라도 우울함이란 찾아볼 수 없으며, ‘내 안의 불꽃들로 이 밤을 찬란하게 빛내자’고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이끈 역사적인 인물들

어느 나라나 영웅은 존재한다. 가공된 인물도 숱하다. 기록의 역사로 남은 오늘날 대한민국을 있게 한 인물들 중심으로 써 본다. 장보고(張保皐, 미상~846년), 신라의 장군으로 청해진(淸海鎭)을 설치하여 신라와 당나라 일본과 해상 무역을 주도하였다. 

우리 나라 교역을 밖으로 까지 확장시킨 첫 인물이다. 세종대왕(世宗大王, 1397~1450, 재위 1418~1450), 민족 최고의 발명품 ‘한글’ 창제라는 업적 하나로만도 성군(聖君)이다. 과학과 창의 그리고 인재를 알아본 혜안을 가졌으며, 그들을 실로 중히 썼다.

“나는 고결하지도 나랏일을 잘하지도 못한다. 하늘의 뜻에 어긋난 점이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러니 내 결점을 열심히 찾아내서 나로 하여금 그 꾸짖음에 답하게 하라”, ‘세종실록’7년(1425)12월8일자다. 

그의 풍모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대한민국 역사의 바탕이 되었으며, 오늘날 발전의 원동력이다. 이순신(李舜臣, 1545~1598) 장군, 누란(累卵)의 위기에서 나라(朝鮮)를 구했다는 사실과 전쟁 와중에 기록으로 남긴 ‘난중일기(亂中日記)’는 위대함 그 자체다.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1762~1836), 실사구시(實事求是) 이 한마디로 설명이 가능하고, 이념에 빠지지 않고 어떻게 나라를 발전시킬 수 있는 지 그 방법을 완벽하게 제공했다.

귀양살이 중에서도 500여권의 방대한 저술은 우리나라 지식의 보고다. 이승만(李承晩, 1875~1965) 대통령,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를 바탕으로 한 대한민국 건국 대통령이다. 

박정희(朴正熙, 1917~1979) 대통령, 나라의 기틀을 잡고 가난을 구제하였으며, 오늘날 대한민국 경제의 기초를 놓았다. 

김영삼(金永三, 1927~2015) 대통령, 무리 없이 문민 정부를 이끌어내었으며 중앙청 철거 등 일제 잔재 청산과 금융실명제 실시는 그의 업적이다. 

김대중(金大中, 1924~2009) 대통령,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에 큰 공을 세웠고 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워주었으며, 노벨평화상 수상으로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이병철(李秉喆, 1910~1987) 삼성그룹 회장, 전자(세계1위) 반도체(세계1위) 휴대폰(세계1위.연간5억대) 산업의 일등공신이며, 나라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낸 위대한 사업가였다.

정주영(鄭周永, 1915~2001) 현대그룹 회장, 건설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등 우리나라 중화학과 제조업의 근간을 제공했다. 김우중(金宇中, 1936~2019) 대우그룹 회장, 대한민국 기업을 글로벌로 이끈 장본인이다. 

반기문(1944~) UN사무총장, 2007~2016년 제8대 UN 사무총장을 지낸 한국 외교사의 큰 획을 그었다. 김용(1959~) IBRD 총재, 2012~2019년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총재를 지낸 국제금융시장의 한국계 금융 거물이었다.

 박찬호(1973~) 선수, 대한민국 최초의 메이저 리거로 한국 야구를 세계화하는데 모티브를 제공했다.

박세리(1977~) 선수, 한국인 최초의 LPGA 우승으로 우리나라 여자 골프를 세계로 이끌었다. 봉준호(1969~) 영화감독, 아카데미 4관왕의 한국 영화계의 히어로다. 싸이(박재상, 1977~), ‘강남스타일’로 대한민국이 이 만한 끼와 재능을 가진 젊은이의 나라라는 것을 전 세계에 알렸다. SM(이수만, 1952~), JYP(박진영, 1972~), YG(양현석, 1970~), Big Hit Entertainment(방시혁, 1972~) 등 가요계 4인방, K-Pop의 대가들로서 국보급 엔터테이너들이다. BTS, 앞에서 언급한대로 대한민국 최초의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빛나는 위대한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가장 위대한 인물은, 대한민국 국민이며 앞으로의 세대들이다.

위대한 대한민국 이면에 존재하는 아쉬움

대한민국, 인구 5천만의 크지도 작지도 않은 나라다. GDP 1조6422억 달러 세계12위, 군사력 세계6위, 수출입 교역 1조 달러가 훌쩍 넘는 8위 무역 대국이다. 탄탄한 제조업, 기술, 창의적인 국민들, 기업가정신(Enterpreneurship)으로 무장한 위대한 기업인들, 그리고 끼와 재능 무한 열정을 가진 젊은이들, 뭐 하나 못할 게 없는 나라다. 

그런데 딱 한 세력, 이 모든 것들을 제대로 키워내지 못하고 오히려 발목을 잡고 있는 행정 입법 사법 등 권력 집단이다. 국민은 일류, 기업은 이류, 정치는 딱 3류 수준이다. 끊임없는 갈등(葛藤)과 반목(反目)을 유발하고, 내 편 네 편으로 갈라 싸움질에, 나라 어렵고 세상 바뀌고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것만 같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자신과 자기들 당의 이념으로 이해하고 설명하며 국민들을 길들이려 하고 있다. 국가를 이끌 책임진 리더가 아니라 일반 국민들이 나라 걱정에 더욱이다.

 급기야는 ‘시무7조’, 조선시대 상소문 형식을 빌려 절절이 호소하고 있다.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종전으로 맞은 우연(?)한 광복, 1950년 일방적인 침략으로 시작된 동족간의 전쟁 후, 겨우 70년 남짓 된 대한민국이다. 반도체 조선 자동차 항공 정밀기계 석유화학 등 제조업 강국에, 미래산업인 바이오 헬스케어 IT 인터넷 물류, 그리고 음악 영화 연극 오페라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까지,,,정치(권력집단)를 제외하면 뭐 하나 부족한 게 없는 나라가 되어 가고 있다. 이제는 우리 국민도 2류 정도의 ‘정치 중진국(中進國)’ 수준은 기대해봐도 되지 않을까?

대한민국의 미래

수 많은 위대한 인물들이 나타났다 사라졌지만 그들이 남긴 유산은 실로 어마어마하다. 오늘날 ‘위대한 대한민국’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우리 선조들이 우리 국민들이 만들어 온 역사이며, 대한민국 국민들 속에 위대한 그들이 있었다는 것이고, 그들을 응원하고 지지하고 뒷받침했다는 사실이다. 바로 대한민국 국민의 힘이다. 2020년 코로나(COVID-19)로 참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와중에 이런 위대한 인물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능히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 세계에서 우뚝 서는 나라가 될 것으로 국민들은 확실히 믿고 있다. 2020년 9월, BTS가 이를 확실히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