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7 17:12 (금)
[쇼피파이 박정규 한국 총괄 인터뷰] 쇼피파이(shopify)가 대한민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창구가 되길 희망.
[쇼피파이 박정규 한국 총괄 인터뷰] 쇼피파이(shopify)가 대한민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창구가 되길 희망.
  • 김기태 기자
  • 승인 2020.10.2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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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피파이(shopify) 박정규 한국 총괄

코로나 팬데믹으로 온라인 전자상거래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아마존에 이어 독립 쇼핑몰 솔루션인 세계적인 기업 쇼피파이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2006년 캐나다 오타와에서 설립된 쇼피파이는 벌써 시가총액 146조로 스타벅스를 제치고 있으며 금년 2분기까지의 실적이 전년 대비 매출 97%, 총판매량도 119% 성장하였다.

아마존의 유일한 대항마라고 평가받고 았는 쇼피파이가 국내 진출을 위하여 올해 1월 한국사무소를 개설하고 5월에 이용자를 위한 한국어 안내 페이지도 오픈하였다. 국내 활동 9개월인 쇼피파이 한국사무소 박정규 총괄과 이금룡 발행인이 만나 인터뷰하였다. 

쇼피파이(shopify) 박정규 한국 총괄과 무역경제신문 이금룡 발행인 인터뷰

1) 독자들은 아마존,알리바바등은 익숙하나 쇼피파이는 생소한 분들이 많다. 회사를 간단히       설명해달라 

쇼피파이는 2006년 캐나다 오타와에서 독일계 토비아스 뤼케와 창업 동지들에 의하여 설립된 회사이다. 영세한 자영업자들과 중소기업들이 개발자를 고용하지 않아도 손쉽게 온라인 쇼핑몰을 만들고 운영에 필요한 기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국내에서는 CAFE24, Makeshop, Godomall등이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2) 금년 1월에 사무실을 개설하고 바로 코로나팬데믹으로 고객과의 세미나 등 대규모 행사  가 어려워졌다. 그동안의 활동을 설명해달라.


결제회사인 이니시스 등을 비롯하여 협력회사들과 공동으로 주최하려던 세미나 등은 개최가 어려웠다. 그러나 한국에서 쇼피파이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하여 많은 기업을 만났다. 
쇼피파이의 경우에 생태계를 4분야로 나눌 수 있는데 쇼핑몰구축 솔루션, 마케팅 솔루션,기술파트너 고객센터인데 특히 기술파트너 확보에 노력을 많이 하고 있으며 성과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AI 온라인 커머스 자동화솔루션 업체인 SUPERSELL이나 채널 톡 등도 주요 기술 파트너이다. 
 

3)    금년 9월17일부터 비자코리아와 프로모션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국내 고객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비자코리아와 같이 프로모션 활동을 하고 있다 비자코리아는 대금 결제 시에 우대를 하고 쇼파코리아는 9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슈퍼셀은 종합 관리수수료에 인샌티브를 주는 등 활동을 하고 있다. 본격적인 론칭이 이루어지고 사용기업이 10000개 정도 되면 한국 고객을 위한 더 다양한 솔루션이 제공될 것이다. 
 

4) 쇼피파이는 사용료가 아마존과는 달리 매월 지급하는 구독료 방식이라 저렴하게 사용자들이 쇼핑몰 구축에 유리할 것 같다. 


그렇다. 쇼피파이는 일체의 등록 비용 없이 월 단위로 베직$29, 일반$79 ,고급$297로서 자신의 규모에 맞게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앱 제작사들이 1000개 이상의 테마와 3000개 이상의 앱을 제공하는 플러그인 방식이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아주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아주 쇼피파이가 보편화 되어 있다. 현재 175개국에서 100만 개 이상의 스토아가 개설되어 있다. 
 

5) 쇼피파이의 장점이 다른 쇼핑몰과의 연계가 쉽고 Facebook. Instagram 등에서도 쇼피파이를 파트너로 선택하고 있다. 


사실이다. 쇼피파이의 최대의 장점은 아마존 ,이베이, 라쿠텐,등 유수의 쇼핑몰과 연계하여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다. 이미 국내의 유수의 쇼핑몰들이 쇼피파이로 독립 쇼핑몰을 개설하고 이르 글로벌 플랫폼과 연계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예를 들면 일본 최대의 쇼핑몰인 라쿠텐의 경우에 일본에 법인이 있어야 상품등록이 가능한데 쇼피파이에 쇼핑몰을 가지고 있는 업체들은 일본 법인 필요 없이 바로 등록할 수 있다. 
 

6) 정부도 글로벌 전자상거래를 확대하기 위하여 다양한 지원책을 쓰고 있는데 정부와의 협력이 필요할 것 같다.  


금년 5월 일단 쇼피파이에 쇼핑몰 구축과 마케팅에 필요한 비용은 수출바우처가 가능하도록 등록이 되어 있다. 현재 아마존, 쇼피, 이베이, 큐텐 등이 KOTRA, 무역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긴밀히 협력하여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쇼피파이도 지방자치단체의 협조 요청을 받고 있다.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려고 한다. 
 

7) 쇼피파이는 다른 글로벌 플랫폼과 달리 기술 부분에서 사용자 편의로 계속 발전하고 있다. 한국기업 솔루션을 채택하고 이 기술을 쇼피파이가 인수할 가능성이 있는가? 


쇼피파이의 기본 이념이 사용자 위주의 솔루션이다. 한국의 기업 중 글로벌 플랫폼으로 추천할 기업들이 꽤 많다. 쇼피파이에서 검증을 받고 글로벌로 진출하는 전략을 저희도 도우려고 한다. 최근 쇼피파이의 M&A를 보면 기술계 회사들이 많다. 한국의 발달한 쇼핑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겠다. 

 
8) 앞으로의 계획을 소개해 달라. 

우선 쇼피파이를 사용하는 기업을 늘리는 데 주력하고 고객지원센터도 확충하여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 내수 업체들도 쇼피파이를 통하여 글로벌로 진출하고 규모를 키우는 데 일조를 하고 싶다. 쇼피파이는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기업이므로 1년 뒤면 크게 성장해 있을 것이다. 많이 응원해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