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7 11:44 (금)
베트남 하노이 수출BI,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관련 동향
베트남 하노이 수출BI,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관련 동향
  • 김기태 기자
  • 승인 2020.10.3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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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자상거래 현황

‘16∼’19년 4년간 베트남의 전자상거래 연평균 성장률은 30%에 달하며 2019년 베트남 온라인 쇼핑객 1인당 매달 평균 81만동(약 4만 500원)을 지출(전년 대비 15% 상승)

온라인쇼핑을 통한 B2C 거래는 매년 25% 성장하여 2025년 시장규모가 350억 달러에 이르며 이는 베트남 전체 상품 및 서비스 판매의 약 10%에 상응 

2020년 2분기 베트남의 온라인쇼핑 애플리케이션 활용총수는 127억 건으로 1분기 대비 43%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다른 동남아국가를 압도

베트남 정부는 2021∼25년 국가 전자상거래 활성화 마스터계획의 하나로 고등교육 및 직업 교육 기관의 50%에서 전자상거래 교육을 실시예정

전자상거래 결제수단

GlobalData 조사에 따르면, 전자 상거래 구매 시 현금(35.6%)이 가장 선호되는 지불 수단이며 뒤를 이어 카드(28.4%), 은행 송금 (20.5%) 및 기타(15.5%) 선호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비대면 활동의 영향으로 비현금 결제, 특히 전자 지갑 이용 급증

- 전자결제 서비스 업계 선두 모카(Moca)에 의하면 비현금 결제를 택한 고객이 전월 대비 28% 증가했으며 비현금 결제 거래량은 코로나19 이전 보다 128% 증가 

- 베트남의 국민 SNS ‘잘로(Zalo)’를 기반으로 한 베트남판 카카오페이 ‘잘로페이(Zalopay)’는 1억명의 사용자를 기반으로 8월 결제건수가 올초 대비 300% 증가

베트남 정부는 2025년까지 비현금 결재 비율 50%를 목표로, 전자상거래의 70%는 전자 영수증 처리 계획

한국기업의 베트남 전자상거래 현황

삼성전자·LG전자, 베트남 온라인 판매 전략 강화

 - 현지법인, 온라인 마케팅 전문 인력 채용

 - 언택트 문화의 확산으로 온 오프라인연계(O2O) 전략 확대

 - 온라인으로 TV 구매 시 최대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 제공중

롯데마트 ‘스피드엘(SPEED L)’ 온라인 

 - 롯데마트 베트남 법인은 동남아 최대 차량 공유 업체 ‘그랩’과 협업

 - 기존 반경 15km 이내 지역 3시간 배송 서비스를 1시간 배송으로 단축

 - 2% 수준인 신선제품의 모바일 매출 비중을 2022년 9%까지 확대 추진

이마트 베트남 법인

 - 2017년 배송 서비스 시작, 모바일 주문량 매년 2배씩 성장 중

 - 올해 1∼8월 온라인몰 배송 건수 지난해 대비 일 평균 2배 증가

 - 현재 5km 이내 1시간 이내 배송 서비스 30분으로 단축하는 시스템 마련 중

시사점

코로나로 인한 대면 활동의 제약으로 베트남내 전자상거래시장의 성장 뿐만 아니라 결제방식도 전환 (기존 물품확인후, 대면 현금결제 방식 축소)

기존 신용카드결제외 휴대폰을 활용한 모바일 결제는 새로운 결제 방식으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관련 IT업종(고객관리 및 보안 등)의 베트남 진출 지원 필요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시장 동향

○ 전자상거래 이용증가와 인니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시장진출 가속화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ank of Indonesia)의 지불시스템 정책 부서는 코로나 펜데믹 기간동안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는 26% 증가하였다고 발표. 일일 거래는 480만명이 증가하였고 신규 소비자 비율은 51% 증가

- 전자상거래의 성장은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실시한 대규모 이동제한(movement restriction regulation, PSBB)에 따라 온라인 쇼핑을 통해 일상적인 요구를 충족시키는 소비패턴의 변화가 주된 원인으로 파악

- 소비자들의 전자상거래 이용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은 자체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하거나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진출하고 있으며, Exabytes Indonesia의 조사에 서 2020년 1월부터 7월까지 전자상거래 가입자수가 2019년 대비 3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전자상거래 이용증가 요인

 - 전자상거래의 급속한 성장요인은 소비력을 가진 인도네시아 중산층의 증가와 저렴한 스마트폰 보급과 인터넷 보급률 확대에 따른 소비자들의 인터넷 쇼핑 플랫폼 접급이 용이하게된 것으로 판단.
* 2019년 기준 인도네시아 중산층은 5,730만명으로 인구의 21% 규모

 - 또한, 다양한 전자결제 수단을 제공하는 금융기술 회사와 어플리케이션의 등장으로 쉽게 온라인 거래를 할 수 있게 되고 외국자본의 전자상거래 회사에 대한 투자 활성화도 전자상거래 시장 확대에 기여
* 인도네시아인의 66%가 은행계좌 미보유(2018년 구글데이터)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유망 품목 소비트랜드

 - (패션제품) 패션제품 구매시 가장 비중있게 고려하는 것은 편안함과 적절한 사이즈로 실용적인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음. 특히 인니 패션업계는 인도네시아 인구의 대부분이 무슬림인 점을 고려하면 무슬림 패션제품의 소비증가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전자제품)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로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액세사리 등의 온라인쇼핑이 확대되고 있음

 - (출산 및 유아제품) 온라인 쇼핑의 편리함 때문에 오프라인 쇼핑을 위한 외출이 어려운 임산부와 산모들에게 온라인 쇼핑의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산모와 아기를 위한 제품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음

 - (건강 및 미용제품) Austrade의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이 70%를 차지하고 있으나 할랄 화장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변화할 것으로 예상. 뷰티 블로거 등 SNS를 통한 제품 홍보가 중요시 되고 있음. 또한,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의 천연성분 및 유기농 인증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건강 및 미용제품의 성분을 중요시 여기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시사점

코로나 펜데믹 기간동안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의 전자상거래 시장 유입이 확대되었고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온라인 시장을 통한 우리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시장진출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 예상

 - 다만 인도네시아 기업들의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 또한 가속화 되고 있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의 기업간 경쟁은 심해질 것으로 예상

 - 성공적인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진출을 위해서는 현지 소비자의 소비 트랜드 변화에 맞는 제품 출시와 장기적으로는 강화되는 할랄인증 제도에 대한 대응 필요* 인도네시아 신할랄인증법 시행(19.10월)

인도네시아 수입 및 유통되는 모든 할랄인증 대상 제품은 할랄인증 제품과 비인증 제품으로 구분하고 인증여부 라벨을 제품에 부착해야만 유통 가능. 다만, 제품별 계도기간(식음료 5년, 의약·화장품 7년) 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