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8 18:26 (월)
[천기덕 칼럼] 번창과 추락의 갈림길, K의 향방, 둘이 하나됨으로民所欲 施於民 심기화평(心氣和平)의 덕치여경(德治餘慶)을
[천기덕 칼럼] 번창과 추락의 갈림길, K의 향방, 둘이 하나됨으로民所欲 施於民 심기화평(心氣和平)의 덕치여경(德治餘慶)을
  • 천기덕 NPO '미래인재 청소년 인성 육성 총장' 겸 '성과 향상 연구소장’
  • 승인 2021.01.1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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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천기덕</strong> NPO '미래인재 청소년 인성 육성 총장' 겸 '성과 향상 연구소장’<br>
천기덕 NPO '미래인재 청소년 인성 육성 총장' 겸 '성과 향상 연구소장’

2,500년전 철인의 한마디가 뽕짝가락으로 부활하여 회자되었다. 작년 추석때의 일이다. 83대조의세월을 초광속으로 압축, 현가할인(NPV)하여 ‘형’으로 불렀다. 철인의 對話法은 문답식으로 상대가 있어 밝다.

사람은 4개의 볼꺼리 四覽, <이목구비>가 있고 7개의 구멍이 있다. 4개가 보고 듣는 역할로 정보입수의 94%를 맡는다. 입수된 정보를 생각근력으로 가공하여 토론과 멘토링의 재생산과정을 거치는 교학상장의 학습이다. 사람을 잘 활용한 지혜라 생각 된다. 


봄(觀)과 귀담음(聽)이 소통의 대부분이고 얘기가 통하면 관계가 원만하고 오래간다. 聽은 소통의 90%다. 듣고 물음을 계속하면 공감대(Rapport)가 형성된다. 공감은 실천과 협업을 촉진하고 갈등 비용을 줄여준다.

대안의 수용성도 높아 민첩성(“Agility”)도 가져온다. 갈등은 傾.兼聽과 호응(stroke)만으로 거의다 해결되니 잘 듣는것이 지혜라고 한다. 300년전 소설 <오만과 편견>의 제목을 보는 것 같았다. 


유난히 소란했던 갈등의 한해를 보내고 반성해 본다. ⓐ치열한 진영논박은 꼭 필여한 것인가? ⓑ아시타비형 일방통행이 의로운가? ⓒ이 두가지가 모두 국민을 위한 것이며 나아졌는가? 갈등의 가치는 머슴의 밥값은 했는가?

논지가 희석된 패거리의 진군 일색이었다. “일은 똑같이 반복하면서 결과가 달라질 것을 기대하는 것은 정신이상자다. 아인슈타인의 일갈이다. 
 악몽의 시간을 나이에서 제외하겠다는 사람도 많다. 카툰과 주주쓰인 기사의 단어를 보니 엉터리, 망언, 추태, 골병, 진영논리, 회전문인사, 일방독주, 오불관언 꼰대, 내로남불 등이 많다. 


신뢰는 점점 야위어지고 비전은 모호하고 무원칙 소급법 적용까지 상식이 여반장의 모순으로 둔갑하였다. 오만과 왜곡의 비효율 ‘편의주의’ 징세로 중구난방의 극치였다는게 식자들의 평이다. 역방향의 과속“離脫”이었다. 자폐적 봉쇄의 <Fandemic>, “편듦” (편dom)의 일관으로 패거리 철옹성만 높였다. 본질과 이행방안은 허술하고 쏠림일색의 ‘아시타비(我是他非)’는 거침이 없었다. 살인적 세계 최고의 법인세와 과도한 세금은 가렴주구, 기업, 민생을 기를 짓 누른다.  


대척점에 있는 산업계는 규제와 노동정책의 경직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었다. 기업들은 『고객』 일변도의 신뢰 공감 혁신을 절실하게 다짐했다. 오매불망 고객과 합일이다. 주체를 정부로 바꾸면 고객은 국민이다. 安民, 濟民이 대의 아닌가? 편은 갈라봐야 칼로 물베기, 결국 “우리”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가 지상과업이다’ 대통령 취임사는 진리를 강구한 다짐이었다.

옹색한 소모전적 표의 눈치 멈추고 正置의 명백한 미래전략을 말해야 되지 않을까?독일의 진화 인류학자는 『도덕의 기원』에서 “도덕 관념은 <공감>에서 <공정>으로, <정의>로 진화했다”고 설명했다. 도덕 공감 정의는 인간이 추구하는 대의이다. 스스로 만든 정책과 결정을 쓰레기통처럼 뒤집고 막무가내의 청문회는 왜 하는지? 보는 국민들만 피곤하다.

하석상대의 밑돌 빼기식 임시방편은 모순의 도미노만 낳는다. 나아지는 것이 없는 백년하청일 뿐이다. 그 예가 24번 반복된 덫칠정책, 시장과의 전쟁, 집은 빵굽기가 아니란 마지막 항복이었다. 


손흥민 선수가 주는 교훈을 해석해본다. ⓐ눈빛 번개소통이다. (이심전심) 우리는 온몸으로도 소통 을 못한다는 창피이다. ⓑ배려의 동료애다. 짝을 생각하는 마음이다. 짝은 국민이다. 대한민국 국민은 한 팀이다. ⓒ겸손이다. 오만과 교만은 야만이다. ⓓ혼절 일방독주도 안된다. 혼자는 절대 안된다는 철학과 굳건한 믿음의 결속력이다. 뜨끔하다. 뛰어난 유전자, 세계를 감동시키는 재능은 무엇에 언제 쓸것인가. 격하게 반성해본다. 

지금 선택은 천당과 지옥뿐이다. (2020년 추정치)

지금 우리의 선택은? 모두가 자문해 보자. 인구구조학상 잠재성장율은 매년 0.7%의 하락을 예상한다. 완전 저상장 국면이다. 이 위중한 시기에 갈등의 시간이 아깝다. 모호하고 근거없는 자신감은 신뢰만 갉아먹는다. 결국 한국은 사람됨이고 사람뿐이다. 초격차 기술과 인재역량만이 답이다. 배려와 보듬음이란 인간다움의 휴메니타스가 바탕이다. 국가는 국민의 ‘사회적 食口’이다. 

지금 이순간 성장과 추락의 극단 갈림길이다. 각자 리더들부터 경쟁력을 점검해 보면 어떨까? 나는 수출 가능한가? 시장성은? 국민의 갈증은 일자리고 그것은 사람.기업의 경쟁력과 성장이다. 일자리 상황판과 소득주도 성장의 현주소는? 경제가 순탄하다는 얘기? 작년 11월 영국의 싱크탱크 레가툼연구소가 발표한 한국의 사회적 자본분야는 139위(167개국중)다. 국가제도와 국민의 신뢰가 바닥이란 증거다. 
‘이생망’ ‘이정망’(이 정권에선 망했다)이란 신조어가 미디어에 나오니 좌절감이 크고 안타깝다. 공무는 국민과 기업 활성화의 국태민안이 아닌가? “자유는 하늘이 인간에게 준 가장 고귀한 보물”이란 천사표란다. 『天賜寶』로 이해 하고싶다. <돈키호테>에 나오는 얘기다. 노예생활 5년, 감옥생활중 60의 나이에 쓴 것이니 얼마나 완숙한 간절함일까? 자유, 사람다움의 경세제민, 세상을 다스리고 백성을 구제하는 것이다. 마음껏 기업활동을 할수 있는게 맞지 않을까? 자유시장이다. 
한국의 영토는 세계의 0.07%지만 경제영토는 73%이다. 배를 좁은 항구에 매어 놓으면 고기를 잡을 수 없다. 공자는 정치적 실패를 ‘苛政猛於虎’라 하여 나쁜 정치는 호랑이 보다 무섭다고 경계하였다. 정치는 심화안민(心和安民)으로 살펴야 할 고객은 국민이다. ‘民所欲 施於民’ 백성이 원하는 바를 배려하고 배푸는 것이다. 필자의 해석이다. 民이 主인인 主義, 말 그대로 주인을 돌보면 된다. 물어보고 헤아려 마음껏 뜻과 재능을 펼쳐 지구촌을 누비게 하는 것이 바른일이 아닐까?신뢰, 절대 지지와 공감은 부메랑효과가 있다. 좋은관계 (chemistry)가 희망과 발전의 선순환을 낳는다. 안전은 매슬로의 인간욕구 2단계다. 불안과 규제는 소득 3만불에 어울리지 않는 수준이다. 

소크라테스, 공자, …성인들은 모두 물어서 짝의 마음을 알아차렸다. ‘함께’ 배웠다. 집단지성을 지렛대로 활용했다 “경의 생각은 어떠하오?” 쌍방향 수평적 소통의 끊임없는 점검(Sanity check)이다. 문답은 깨우침, 집중, 경청을 돕는다. 편협함, 협량함, 눈치를 벗어난 이해와 공감의 최고기법이다. 의식을 과거에 매어(pegged)두면 『枯定棺念』이 된다.


사고는 고체가 아니라 기체다. 하루 5만2천가지 생각, 세상은 빛의 속도로 바뀐다. 思考를 死考로 붙잡아 두는 것은 비현실적 事故다. 성인들의 충고를 곱씹어 보자. 소크라테스, 공자는 72, 73세까지 살았고 어려운 환경을 잘 극복했음을 배우자. 仁의 성품, 배려 좋은 관계의 지존이다. 德과 禮를 중시한 휴머니스트, 2021년 智, 禮, 義가 제대로 자리매김하는 희망찬 대한민국을 간절히 바란다. 정치와 경제 멋진 하나로 통합되는 정경일치를 기대하며... 

 ※ 본 글은 필자 개인의 의견이며 무역경제신문의 공식입장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