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2 09:46 (화)
[2월23일 환율] ①다소 복잡해진 위안화 환경 ② 기술주 중심의 리스크 오프에 1,110원대 초반 중심 등락 예상
[2월23일 환율] ①다소 복잡해진 위안화 환경 ② 기술주 중심의 리스크 오프에 1,110원대 초반 중심 등락 예상
  • 김기태 기자
  • 승인 2021.02.2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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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다소 복잡해진 위안화 환경

주가 하락과 위안화 약세에 상승

역외 환율 반영해 1,106원에 강보합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전반적 약달러 흐름 반영해 1,103.40원으로 저점을 낮춤. 이후 미 국채 금리 상승과 미달러 반등, 주가 하락 등에 상승 반전했고, 오후 위안화 환율 따라 상승 폭 확대해 장 후반 1,110.90원으로 고점 높이고 전일 대비 4.50원 상승한 1,110.40원에 마감

유럽 지표 호조와 파월 증언 대기 속 미달러 하락

나스닥 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유럽 지표 호조와 파월 의장 의회 보고 대기 속 미달러 하락. 미 다우 지수는 0.09% 상승, 나스닥은 2.46% 하락. 미 10년 국채 금리는 장중 1.4%에 근접 후 2.6bp 상승한 1.370% 기록.

미 증시는 미 금리 상승이 고평가 논란이 있는 기술주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나스닥 중심 하락. 코로나19 관련 긍정적 소식들도 잇따랐는데 영국은 3월 초 등교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봉쇄를 완화해 6월 말까지 모든 규제를 해제할 계획이라고 언급, 독일 메르켈 총리도 봉쇄 완화 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언급.

미 추가 부양책 기대도 강화되고 있는데 $1.9조 부양책이 하원 예산위원회에서 통과됐고, 이르면 26일 최종 표결 및 상정이 될 수 있음. ECB 라가르드 총재는 장기물 국채 수익률 상승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힘.

미 연준 관계자들의 금리 상승에 대한 발언들도 집중됐는데 댈러스 연은 총재는 미국이 계속 회복한다면 금리 상승은 고무적 신호라고 언급, 리치먼드 연은 총재도 최근 금리 상승을 문제라 보지 않으며 장기 금리는 여전히 낮다고 밝힘.

유로화는 독일 봉쇄 완화 기대와 함께 독일 2월 IFO 기업환경 지수가 92.4로 예상을 상회하며 강세 나타냄. 달러/엔 환율은 최근 급등에 따른 기술적 부담 속 하락. 달러 지수는 90에 하락 마감, 유로/달러는 1.216달러로 고점을 높이고 1.215달러에 상승 마감, 달러/엔은 104.9엔으로 저점을 낮추고 105엔에 하락 마감

다소 복잡해진 위안화 환경

연초 상대적 강세 흐름을 이어가던 위안화가 춘절 연휴 전후로 약세 압력과 변동성이 나타나고 있음. 그간 위안화는 성공적 코로나19 방역, 코로나 특수 속 상대적으로 강했던 경기, 외국인 자금 유입 등에 안정적 강세를 나타내 왔음. 하지만 최근 미중 긴장 부각, 중국 긴축 우려 속 증시의 변동성 확대, 중국의 해외 투자 확대 시사 등이 위안화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 중. 또한 미국과 영국 등의 코로나19 백신 보급과 정상화 기대가 그간 중국의 상대적 강세를 희석시키는 요인으로 작용. 한편 전일 중국의 긴축 가능성이 중국 증시 하락 압력으로 작용한 가운데 작년까지 중국의 상대적으로 덜 완화적인 통화완화 스탠스는 중국 경기 체력에 대한 긍정적 인식, 외국인 중국 채권 투자 유인으로 작용하며 위안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올해 중국 성장 속도 조절로 인식될 경우 위안화에 대한 영향은 달라질 수 있음

약달러와 위안화 약세

밤사이 미달러 약세에도 미국 금리 상승에 따른 위험선호 훼손 우려와 위안화 약세가 달러/원 환율에도 지지력 제공할 듯. 다만 전일도 현대삼호중공업이 2,988억원 해외 선박 수주 뉴스를 전하는 등 상단에서 매물 압력 지속될 듯. 금일 파월 의장 의회 보고 대기 속 증시 외국인과 위안화 환율 주목하며 1,110원대 초반 중심 등락 예상

금일 현물 환율 예상 범위: 1,108~1,114

<삼성선물 제공>

② 기술주 중심의 리스크 오프에 1,110원대 초반 중심 등락 예상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1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10.40원) 대비 2.20원 상승한 1,112.7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기술주 중심의 리스크 오프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금리 상승 지속이 고평가 논란이 있는 기술주 중심으로 증시 에 부담을 가하며 미 증시는 나스닥 중심으로 하락하였다. 테슬라는 8.6%, 애플은 3% 하락했다.

이에 따른 리스크 오프에 국내증시에 서 4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보이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달러-원 환율에 상승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월말 수출네고와 중공업 수주 물량 유입 및 유럽지표 호조와 파월 의장 의회보고 대기 속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 점은 상단을 제한 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07.80 ~ 1116.00 원

<한국무역보험공사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