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트라, 3일 ‘인도네시아 스마트공장 추진 전략’ 웹세미나 개최
- 경쟁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정부, 한국 '스마트공장 관련 기술 솔루션'으로 시장 진출 유망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2월 3일 인도네시아 진출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추진 전략’ 웹세미나를 개최한다. 코트라는 이번 세미나에서 스마트공장 기술을 활용해 현지 제조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과 실제 도입 사례 등을 소개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메이킹 인도네시아 4.0(Making Indonesia 4.0)’ 정책을 추진 중이며, 2030년까지 세계 10대 산업국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의 스마트공장 관련 기술과 솔루션 등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네시아는 생산 기지로서 우리 중소·중견 기업의 진출 수요가 높은 국가이다. 2018년부터 최근 3년간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은 237개사(신규 법인 수 기준)로 그중 40%가 제조업이다.

이번 세미나 연사로 나선 한석희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부회장은 “제조업에서 초격차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지의 낮은 인건비에만 의존하면 안 된다”며 “한국 생산 현장에서 도입해 검증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조업의 성장을 한 단계 끌어올릴 방안은 지능화와 자동화”라고 강조했다.

김상묵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은 “지금은 단순히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전략적인 관점에서 판단해야 한다”며 “스마트공장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더욱 적극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KOTRA가 3일 인도네시아 진출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추진전략’ 웹세미나를 개최한다.<br>KOTRA는 이번 세미나에서 스마트공장 기술을 활용해 현지 제조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과 실제 도입 사례 등을 소개한다.
KOTRA가 2월 3일 인도네시아 진출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추진 전략’ 웹세미나를 개최한다.
KOTRA는 이번 세미나에서 스마트공장 기술을 활용해 현지 제조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과
실제 도입 사례 등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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