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력 3년 이상, 매출 1억원 이상 중기 스타트업 150개사 지원
선별된 40개사···중기 스타트업 스케일업 위한 4개월간의 MBA과정 시작

G&G School 4기 입학식 단체 사진. [사진=K글로벌타임스]
G&G School 4기 입학식 단체 사진. [사진=K글로벌타임스]

[K글로벌타임스] 지난 2월 26일 연세대학교 이윤재관에서 G&G School 4기 입학식이 개최됐다.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차세대 유니콘을 꿈꾼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선정된 예비유니콘은 모두 111개사며, 2023년 기준 국내 유니콘은 25개사다. 국내 스타트업이 300만 개로 추정되는 가운데 유니콘이 되는 스타트업은 말 그대로 ‘하늘의 별 따기’다.

여기에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주안점은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에 비해 중기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이 현저히 적다는 사실이다. 예비유니콘을 넘어 유니콘이 되기 위해서는 중기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이 절실하다. 중기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돕는 MBA과정 G&G School이 주목받는 이유다.

G&G School은 위대한 도전(Great Challenge)을 통해 성장(Growth)하고 세계(Global)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담아 2022년 개설된 심화 MBA과정이다.

이번 4기에는 업력 3년 이상, 매출 1억원 이상의 중기 스타트업 150개사가 지원했으며,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차세대 유니콘으로 성장할 만한 유망 스타트업 40개사가 선정됐다.

4기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김캐디 ▲곳간로지스 ▲넥스트페이먼츠 ▲디폰 ▲디피니트 ▲라플레 ▲리솔 ▲모플 ▲문토 ▲바이오모아메디칼 ▲블루비커 ▲빌리오 ▲세이클 ▲소셜빈 ▲스페서 ▲시제 ▲아이이에스지 ▲아테나 ▲아티움그룹 ▲애즈위메이크 ▲앰프 ▲약문약답 ▲에이슬립 ▲에임스 ▲오르카소프트 ▲와이오엘 ▲원더무브 ▲이노서스 ▲이브이앤솔루션 ▲자이냅스 ▲즐거운학교 ▲청년교육사회적협동조합 씨드콥 ▲케어링 ▲콘스탄트 ▲팀엘리시움 ▲포비즈코리아 ▲푸이웜 ▲퓨처센스 ▲해피문데이 ▲휴스테이션 등이다.

이날 이금룡 (사)도전과나눔 이사장은 “운동 선수에게 4번이란 숫자는 매우 중요하다. 축구든, 야구든 핵심 멤버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G&G School이 4기를 맞이한 만큼 4기가 우리나라 국가대표급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며 “G&G School을 통해 기업을 스케일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G&G School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고 있으며, 4기에 선별된 스타트업 40개사는 향후 4개월간 매주 월요일마다 스케일업을 위한 ▲인적자원관리(HR) ▲영업 및 마케팅(Sales) ▲기업설명(IR) ▲기업가정신 ▲협상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전략 등 MBA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K글로벌타임스 강초희 기자] aftero_who@kglobal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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