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EV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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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글로벌타임스] 지난 5일,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이하 ‘KEVIT’)이 환경부 전기차 급속충전시설 및 완속충전시설 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동시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KEVIT은 이로써 5년 연속으로 환경부 전기차 충전기 보급사업자에 선정되어 전국 공동주택 및 사업장 등에 급/완속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었다. 

KEVIT은 그간 전기차 충전인프라 시장에 다수의 대기업 진출 등에도 불구하고, IT기술적 강점과 안정적인 충전인프라 운영 및 사업관리를 인정받아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 

KEVIT은 2022년부터 전기차 충전기 개발과 제조를 통해 사업확장 및 기술 내재화를 실현해왔으며, 업계 최초로 충전관제플랫폼에 대해 국가 소프트웨어 인증제도인 GS 1등급을 획득하는 등 운영관리 역량을 강화해왔다. 그밖에도 업계 최초로 QR충전 도입 및 충전기 고장률을 1% 미만으로 관리하며 이용 편의성 개선 및 안정적인 인프라 운영에 힘쓰고 있다.

한편 환경부는 올해 전기차 충전기 보조금 예산을 작년 대비 44.3% 증액하여 4,36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환경부는 최종 선정된 사업자를 통해 전국 아파트 및 공동시설에 충전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전기차 충전기 설치는 작년과 동일하게 국민참여방식으로 모집되며, 충전기 설치 상담 문의는 KEVIT 웹사이트(www.kevit.co.kr)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하다.

[K글로벌타임스 강하람 기자] aftero_who@kglobal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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